김학범호, 올림픽 1차 예선 호주와 한 조..."토너먼트처럼 준비"

  • 등록 2018-11-07 오후 5:14:08

    수정 2018-11-07 오후 5:14:08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을 준비하는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가 호주, 캄보디아, 대만을 상대로 올림픽 1차 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0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 조추첨식에서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함께 H조에 속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은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해 내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다.

총 44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동아시아 4개 팀씩 총 5개 조, 서아시아 4개 팀씩 6개 조로 구성된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 태국까지 총 16개 팀이 AFC U-23 챔피언십 본선 겸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AFC U-23 챔피언십 본선 겸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은 2020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올림픽 개최국 일본과 상위 3개 팀 등 총 4개 팀이 아시아 대표로 본선 무대를 밟는다.

김학범 감독은 “호주가 우리 조로 들어왔는데 사실 안걸렸으면 했다”며 “무조건 1위를 고수하기 위해 매경기 토너먼트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올림픽 예선은 1차전부터 어느 한 경기도 쉽게 생각할 수 없다. 예전 홈앤드어웨이 방식이면 편하게 접근할텐데 이번에는 1차, 2차, 최종예선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 예선전 마다 100% 힘을 쏟아야 한다. 준비를 착실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오만 네팔 아프가니스탄

B조 - 팔레스타인 바레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C조 - 이라크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예멘

D조 - 사우디아라비아 UAE 레바논 몰디브

E조 - 요르단 시리아 키르기스 쿠웨이트

F조 -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G조 - 북한 홍콩 싱가포르 몽골

H조 - 대한민국 호주 캄보디아 대만

I조 - 일본 미얀마 동티모르 마카오

J조 - 말레이시아 중국 라오스 필리핀

K조 -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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