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이현승 시父 깜짝 선물 "현승이 놀랄까봐 빨리 손질해야 한다"

  • 등록 2019-03-21 오후 6:25:35

    수정 2019-03-21 오후 6:25:49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21일 방송에서 이현승의 생일 이벤트 모습이 담긴다.

방송에서는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의 출산 후 첫 생일을 맞은 이야기가 담긴다. 현승이 집을 비운 사이 남편 최현상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현승의 여동생까지 불러 이벤트 준비로 한창 분주한 그때, 양손가득 짐을 싸들고 현승의 시부모님이 찾아온다. 살아 있는 장어를 특별 공수해온 시아버지는 “현승이가 놀랄까 봐 빨리 손질해야 한다”며 서둘러 장어 손질을 시작하고 시어머니 역시 풍선 불기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준비한 이벤트에 현승은 눈물짓는다. 이어 여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데, 그동안 현승에게 말하지 못했던 여동생의 걱정과 서안이를 두고 일을 나가야 하는 현승이 떠올린 엄마 이야기가 MC와 출연자들을 울렸다.

한편 이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어머니와 함께 휴일을 보내게 된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어머니의 요구로 커튼 빨래를 하게 된 미호는 “놀러 왔는데, 어떻게”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또 시누이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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