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돌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MC는 개그맨 이경규와 김용만이 맡았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린다. 지난해까지 4일간 열렸으나 올해부터 9일로 연장했다. 11개국 30개 공연팀이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소향씨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롯데 광복점 문화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윤형빈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등 부산 전역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