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합의 이혼 뒤늦게 알려져…“응원하며 지내”(공식)

  • 등록 2019-06-14 오후 2:47:45

    수정 2019-06-14 오후 2:47:45

류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4년 전 이혼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4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류담은 3년 열애 끝에 A씨와 2011년 결혼했다. 안타깝게도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류담은 지난 2003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해 KBS2 ‘개그콘서트’, SBS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 등을 통해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최근 4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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