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손연재 "너무 행복해요" 소감 남겨…상대는 연상의 비연예인

  • 등록 2022-05-29 오후 4:03:31

    수정 2022-05-29 오후 9:42:58

손연재(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결혼을 발표한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직접 인사를 전했다.

손연재는 28일 인스타그램(SNS)를 통해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날이에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라고 남겼다.

이날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손연재는 올해 초 만남을 시작한 연인과 지난달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교제 시기는 길지 않았지만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이어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1994년생으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5년 제30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개인종합 1위를 시작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2017년 은퇴 이후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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