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타격왕' KIA 김선빈,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

  • 등록 2017-11-03 오후 2:51:48

    수정 2017-11-03 오후 2:51:48

KIA 타이거즈 김선빈.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시즌 타격왕을 차지한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김선빈은 오는 7일 서울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술 및 외측인대 봉합술을 받는다.

김선빈은 수술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재활치료 및 재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김선빈은 타율 3할7푼(476타수 176안타)으로 타격왕에 등극했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가 타격왕에 등극한 것은 1994년 이종범(해태·0,393) 이후 23년 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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