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일본 팬클럽 창단식 개최 "10월 日 첫 정규 발매"

  • 등록 2015-08-03 오후 5:18:15

    수정 2015-08-03 오후 5:18:15

걸그룹 AOA.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 진출 10개월 만에 현지 팬클럽을 창단했다.

AOA는 지난 1일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AOA 공식팬클럽 ‘AOE(Ace Of Elvis)’ 창단식을 개최했다. ‘심쿵해’ 무대를 비롯해 ‘단발머리’ ‘사뿐사뿐’ ‘짧은 치마’ ‘흔들려’ ‘엘비스’ 등 히트곡을 일본어로 소화했다.

AOA는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 장기 자랑 시간을 가졌다. 파워풀한 댄스와 성대모사, 좋아하는 일본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AOA는 이 자리에서 10월 14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에이스 오브 앤젤스(Ace of Angels)’를 발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일본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로 올라갔다”며 “팬들은 이날 행사를 기념해 대형 케이크와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들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선물을 준비했고,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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