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양효진, V리그 올스타전 중간 집계 선두 질주

  • 등록 2015-12-01 오후 4:49:13

    수정 2015-12-01 오후 4:49:13

현대캐피탈 문성민. 사진=현대캐피탈 구단
현대건설 양효진.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중간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지난 11월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에서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했다.

문성민은 중간 집계 결과(11월 30일 자정 기준) 총 득표 3만8136표 가운데 2만2774표를 획득해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여자부 양효진은 2만6891표로 1위를 질주 중이다.

문성민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의 주장을 맡으면서 13경기 전경기에 출전 중이다. 득점(218점)과 공격종합(성공률 47.52%)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2위로 이끌고 있다.

문성민의 뒤를 이어 시몬(OK저축은행·2만1474표)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고 한선수, 김학민(이상 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여오현(현대캐피탈)도 추격 중이다.

여자부는 양효진이 팬 투표에서 순항 중이다. 양효진은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노리고 있다. 이재영(흥국생명)이 2만3751표로 뒤를 이었다.

이번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팀 브라운의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이 2만876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팀 코니의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2만6158표로 1위에 올라있다.

네이버 모바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투표는 V-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6일 자정까지 투표 할 수 있다.

1인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 라인(LINE)에서 제공하는 라인캐릭터 상품(램프, 헤드폰, 만연필) 등과 NH농협에서 제공하는 NH농협 관련 제품(안심한우세트, 한삼인 홍삼세트, 기프트카드)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8일 네이버 스포츠 배구섹션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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