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네소타전 4타수 무안타…텍사스는 5연패 탈출

  • 등록 2018-09-02 오후 1:40:48

    수정 2018-09-02 오후 1:41:0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주춤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벌 라이프 파크에서 계속된 2018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득점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5로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인 5회말에는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미네소타 투수 앤드루 바스케스의 견제 악송구로 득점을 올렸다.

7회말에도 추신수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초 수비에서 딜라이노 드실즈와 교체됐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조용했지만, 수비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추신수가 4회초 맥스 케플러의 2루타성 타구를 좌측 폴 부근까지 달려가 잡는 장면은 이날 플레이중 백미였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로널드 구즈먼의 3점 홈런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7-4로 승리를 차지했고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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