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MBC '엄마' 캐스팅 확정 "친정가는 기분"

  • 등록 2015-08-03 오후 6:57:48

    수정 2015-08-03 오후 6:57:48

배우 장서희.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장서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에 출연한다.

장서희는 ‘엄마’에서 윤정애의 장녀인 ‘김윤희’를 연기한다. 남동생들에게 마치 형 같은 누나로, 부지런하고 문제가 생기면 정면으로 돌파하는 캐릭터다.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방송된다. 오랜 시간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만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다.

장서희와 MBC의 인연은 각별하다. ‘인어아가씨’ ‘사랑 찬가’ 등 히트작을 합작했다. 그는 “MBC는 살가운 대상”이라며 “오랜만에 친정나들이하는 마음이 든다”고 출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엄마’는 김정수 작가가 극본을 쓰며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9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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