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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이하 객주) 제작발표회에서 “초반에 남장을 하고 연기하다 여자로 돌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목욕신이다. ‘객주’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정은 “남장여자가 진짜 여자로 변하는 장면이 어떻게 표현되나 기대했는데 목욕신을 통해 이뤄진다”라며 “얼굴과 몸에 묻은 때를 벗겨 내니 나 역시 기분이 묘하더라”고 설명했다.
23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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