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 라인업 발표…김기훈·이지강 선발 맞대결

  • 등록 2022-07-15 오후 6:06:11

    수정 2022-07-15 오후 6:06:11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LG 이지강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2022 퓨처스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기훈(상무)과 이지강(LG 트윈스)이 각 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종범 LG 2군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와 박치왕 상무 감독이 맡은 남부리그가 맞붙는다.

북부리그 선발 투수 이지강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1군 데뷔해 1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서을 보인 바 있다.

타선은 송승환(3루수)-석정우(유격수)-김대한(중견수)-이주형(지명타자)-송찬의(1루수)-조형우(포수)-이재홍(2루수)-박주홍(좌익수)-유상빈(우익수) 순으로 짜였다.

남부리그 선발 투수 김기훈은 2019년 KIA 타이거즈 1차 드래프트 자원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10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2.08이다.

타선에서는 양승혁(3루수)-조세진(좌익수)-나승엽(1루수)-박승규(중견수)-최준우(2루수)-김형준(포수)-공민규(지명타자)-김한별(유격수)-이인한(우익수)이 나선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지난 2018년 울산 대회 이후 무려 4년 만에 열린다. 2019년은 비로 취소됐고,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퓨처스 올스타전 승리팀은 500만원이다. MVP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우수투수상·우수타자상·감투상 수상자는 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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