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이 직접 밝히는 ‘SNS 일상’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지난 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24·KB국민은행)은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 골퍼 중 한 명이다. 이미향은 대회 때 자신의 모습은 물론 친구들과의 식사, 여행 등 소소한 일상에 관한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린다. 국내 대회 출전 차 모처럼 귀국한 이미향을 지난 17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만나 인스타그램 속 사진 등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상 인터뷰에서 이미향은 깜찍한 포즈의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친구들과 처음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워터파트에 놀러갔다”는 이미향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관련 동영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미향은 “스코티시오픈 당시 많은 팬들이 밤 새워가며 응원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영상으로 이미향의 SNS 속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이경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