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이미 포르투에 마음이 떠난 상태이며 타 클럽들의 제의를 받아 검토해보겠다는 자세다. 그는 “내 에이전트가 협상을 담당한다. 나는 이곳을 떠나고 싶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좋은 제안을 받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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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 높은 레벨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어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EPL 클럽은 리버풀이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내년 여름 그를 데려오는 데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알렸다. 리버풀은 EPL 소속인데다 로저스 감독이 준비한 몸값도 마르티네즈의 기존 가치를 뛰어넘는 액수다. 마르티네즈로선 만족할 만한 조건이다.
리버풀이 내년 여름 준수한 공격수 마르티네즈를 영입한다면 당장 올 시즌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현재 4승 2무 5패 승점 14점으로 11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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