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잭슨 마르티네즈 눈독 ‘518억 원 장전’

  • 등록 2014-11-13 오후 7:36:17

    수정 2014-11-13 오후 7:36:1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버풀이 스트라이커 잭슨 마르티네즈(28·FC포르투)를 노리고 있다고 ‘익스프레스’ 등 영국 복수 언론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이미 포르투에 마음이 떠난 상태이며 타 클럽들의 제의를 받아 검토해보겠다는 자세다. 그는 “내 에이전트가 협상을 담당한다. 나는 이곳을 떠나고 싶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좋은 제안을 받고 싶다”고 희망했다.

△ 잭슨 마르티네즈.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


그는 더 높은 레벨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어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는 마르티네즈는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길 원한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EPL 클럽은 리버풀이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내년 여름 그를 데려오는 데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알렸다. 리버풀은 EPL 소속인데다 로저스 감독이 준비한 몸값도 마르티네즈의 기존 가치를 뛰어넘는 액수다. 마르티네즈로선 만족할 만한 조건이다.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AC 밀란은 마르티네즈에 눈독을 들였지만, 이적료 문제로 러브콜을 철회한 바 있다. 마르티네즈는 당시 다수의 이탈리아 클럽들로부터 제의를 받았지만, 결국 잔류를 택했다.

리버풀이 내년 여름 준수한 공격수 마르티네즈를 영입한다면 당장 올 시즌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현재 4승 2무 5패 승점 14점으로 11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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