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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17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블랙 팬츠에 베이지 컬러의 피케 셔츠를 매치, 편안한 옷차림으로 모습을 나타낸 톰 크루즈는 손가락 하트로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이날 입국장 앞에는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톰 크루즈는 충분히 시간을 들여 행렬의 앞쪽부터 뒤쪽까지 다가가 팬들과 인사하며 그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톰 크루즈는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 촬영을 하던 중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를 필두로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지 데이비스가 ‘탑건:매버릭’으로 내한한다. 이들은 19일 오후 5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20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