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허리 통증 탓에 연속안타 끝...1타수 무안타

  • 등록 2015-05-22 오후 8:44:11

    수정 2015-05-22 오후 8:44:11

이대호. 사진=IB 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허리 통증 탓에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22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석만 들어서고 교체됐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 속보에 따르면 교체 이유는 허리 통증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있던 투수 오타니와 승부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이날 니혼햄 선발은 일본 최고 구속 보유자인 오타니.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대호는 오타니에게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첫 타석은 2루 플라이였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1-2의 불리한 카운트였지만 끝까지 승부를 끌고가며 볼넷을 얻어냈다. 오타니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대목.

그러나 5회말 수비부터 다카다로 교체됐다.

이로써 지난 4월29일 니혼햄전 이후 이어지던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춰섰다. 시즌 타율은 3할2푼1리로 조금 떨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