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과 소송 중인 원더보이즈는? 박치기만 회사 잔류

  • 등록 2015-12-01 오후 5:55:14

    수정 2015-12-01 오후 5:58:31

원더보이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원더보이즈 출신 오월이 DJ DOC 김창열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원더보이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2012년 ‘문을 여시오’로 데뷔한 4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당시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고 ‘문을 여시오’ ‘타잔’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현재 멤버 중 박치기만 남고 영보이 오월(원더보이즈 당시 케이) 마스터원 나머지 세 명은 탈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숙소를 떠나 소속사 엔터102에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엔터102는 이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계약 파기에 따른 수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조정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오월은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폭행과 갈취 등의 혐의로 김창열을 고소했다. 오월은 지난 달 샤이타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이름도 케이에서 오월로 바꿨다. 그는 이달 중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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