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영국 복수 언론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디낸드는 “루니가 맨유에 이적했을 당시 호날두보다 더 다재다능한 선수였다”고 회고했다. 루니는 지난 2004년 에버턴에서 뛰다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에 달했다.
|
호날두는 엄밀히 말해 루니의 맨유 1년 선배다. 2002년부터 맨유에서 뛴 퍼디낸드는 그러나 호날두보다는 후배 루니의 당시 가치가 더 높았다고 언급했다.
퍼디낸드는 루니가 이적했을 때 느낀 흥분감에 대해서 털어놨다. 그는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루니가 우리 클럽에 합류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정도였다”며 “호날두도 물론 특별했다. 드리블부터 움직임까지 모든 것이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루니만 못했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슈틸리케호의 2가지 고민과 1가지 위안거리
☞ 르브론 “SAS, 존경하지만 라이벌은 아냐”
☞ 英 언론 “리버풀·아스널, 벤제마 영입 눈독”
☞ ‘6개월 단기계약?’ 비디치, 맨유 복귀할까
☞ 英 언론 “레알, 1553억 원에 '베일 딜'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