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식 감독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호주와 평가전에 이용규를 1번타자 중견수로 기용했다.
김인식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여러 실험을 해봤는데 다시 한 번 이용규를 1번에 써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규와 함께 테이블세터로 짝을 이룰 2번타자는 서건창이다. 서건창은 이날 2루수를 맡는다.
중심타선에는 변화가 없다. 김태균(한화,지명타자), 최형우(KIA.좌익수), 이대호(롯데.1루수)가 3, 4, 5번에 배치됐다.
선발은 언더핸드 우규민(삼성)이 책임진다. 우규민은 이날 50~5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차우찬(LG)이 뒤를 이어 1이닝을 던진다. 이현승(두산), 이대은(경찰청), 장시환(ktz)이 불펜에서 대기하고 원종현(NC)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