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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20일 현재 1234경기를 소화하며 개인통산 1000타점에 4타점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1209경기로 최소경기 1000타점을 달성한 이승엽(삼성)에 이어 역대 2번째 최소경기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현재 최소경기 1000타점 2위는 심정수(전 삼성)의 1402경기다.
1000타점은 KBO 리그 통산 15번째이자 KIA 소속 선수로는 이범호에 이어 두번째다. 좌타자로는 양준혁(전 삼성), 이승엽, 장성호(전 kt), 박용택(LG)에 이어 5번째 선수가 된다. 올해 박용택, 이범호(K)에 이어 최형우까지 3명이 1000타점을 달성하게 되면 역대 한 시즌 최다 인원이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은 2012년 6월 12일 대구 시민 한화전에서 기록한 6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