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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9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홈런 1개를 치며 4타수1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1일 오릭스전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8일, 5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이후 세 타석에선 안타를 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삼진을 당했고 5회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7-4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3푼1리에서 3할2푼9리로 조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