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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간판 수비수 마츠 훔멜스(25·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익스프레스’와 ‘데일리스타’ 등 영국 복수 언론들은 훔멜스가 맨유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63)은 훔멜스의 영입을 가장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그에게 충분한 금액을 제시할 용의도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판 할 감독은 이미 훔멜스 영입 계획을 맨유 단장에게 보고한 상태다.
판 할 감독은 케빈 스트루트만(24·AS로마)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선 놓쳤지만, 향후에도 그를 영입할 의향은 충분히 있는 상태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서 판 할 감독은 스트루트만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 판 할 감독은 선수 영입에 관해 말을 아끼는 편이지만, 유독 스트루트만을 두고는 예외였다. 그만큼 맨유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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