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이럿츠(RP) "정재윤 만나 180도 변신"

  • 등록 2015-11-30 오후 6:20:36

    수정 2015-11-30 오후 6:20:36

정재윤(맨 오른쪽)와 3인조 밴드 RP(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RP는 RP만의 오리지널리티(독창성)이 있는 것 같다.”

3인조 밴드 RP(로열파이럿츠)가 이미 정상급 인지도를 구축한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와 비교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RP는 30일 서울 마포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좋아하고 친한 멤버들도 있는데 우리는 우리끼리 만들 수 있는 3인조 만의 사운드가 있다”고 자신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록을 해왔고 미국에서 자라서 어려서부터 들어온 록도 FT아일랜드, 씨엔블루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명 모두 작사, 작곡이 가능한 데다 영어를 할 수 있어 해외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우리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RP는 1일 새 미니앨범 ‘3.3’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솔리드 출신 프로듀서 정재윤이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정재윤은 “RP 멤버 제임스리를 연습실에서 몇번 봐서 인연을 맺었는데 SNS로 연락이 왔다”며 “가능성이 굉장한 팀이라고 판단했다”고 프로듀싱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정재윤을 만는 RP는 180도 변신을 추구했다. 앨범 타이틀 ‘3.3’의 뒤 ‘3’을 거꾸로 써놓은 이유다. 기존 로열파이럿츠에서 이니셜인 RP로 바꾼 이유이기도 하다.

정재윤은 “이번 앨범은 리브랜딩의 개념”이라며 “RP의 이미지가 분명하게 세팅될 수 있도록 RP 색깔에 맞는 음악을 갖추도록 했다”고 말했다.

리더 문킴은 “(정)재윤 형을 만나면서 ‘RP 음악은 어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에는 멤버들의 인생이 가사에 녹아들었다.

RP는 문킴, 제임스리, 액시로 구성됐다. 3명 모두 미국 캘리포이나 출신으로 2013년 8월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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