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BICF 개막]①최장·최다·최고, 또 성장한 부코페

  • 등록 2016-08-26 오후 9:59:15

    수정 2016-08-26 오후 10:06:22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4회를 맞았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개그맨 이경규와 김용만이 MC를 맡은 가운데 28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이를 지켜봤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했다.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역대 최장인 9일동안 열린다. 또 역대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등 외적으로 커졌다. 이들은 부산시의 지원 속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고의 무대를 축제를 찾는 시민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4일→9일 ‘최장’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린다. 지난해까지 4일간 열렸으나 올해부터 9일로 연장했다. 외향적으로 성장한 것뿐만 아니라 내실도 다졌다. 11개국 30개 공연팀이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소향씨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롯데 광복점 문화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윤형빈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등 부산 전역에서 공연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또 하나의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블루카펫 장식한 스타 100인 ‘최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블루카펫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개그맨 전유성, 심형래, 박미선, 이성미, 김숙, 윤정수, 정준하, 유세윤, 안영미 등 인기 개그맨이 참석했다.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방송사를 초월해 출연 중인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배우 유지태를 비롯해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 중인 차태현, 정준영 등도 함께했다. 마지막에는 ‘국민MC’ 송해가 성화 봉송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무대 약속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4회를 맞아 최고의 무대를 약속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이 자문을 했다. 여기에 송은이가 페스티벌의 전체 연출을 맡아 공연 구성부터 출연자 섭외까지 했다. 처음으로 축제를 찾은 이경규는 개막식 MC뿐만 아니라 ‘이경규쇼’ 무대도 직접 한다. 개그 한류를 이끄는 ‘옹알스’와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 등이 뭉친 ‘사이다 토크쇼’도 준비했다. 그동안 이어져 온 개그 노하우를 9일간의 축제에 쏟아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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