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송중기, ‘태후’ 언급 “다시 입은 군복, 큰 도전이었다”

  • 등록 2016-03-15 오후 10:09:07

    수정 2016-03-15 오후 10:17:28

‘SIA’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중기가 KBS2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를 언급했다.

송중기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 2016’(Style Icon Asia Awards, 이하 ‘SIA 2016’)에서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10인의 스타일아이콘’으로 꼽혔다.

이날 송중기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 군대 제대한 지 1년도 안됐는데, 너무 떨린다. 예전에는 MC도 보고, 시상도 하고 수상도 했다. 지금까지 섰던 무대 중에 설렌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5년은 뜻깊은 한해였다. 전역을 했다. 다시 군복을 입었다. 유시진이란 캐릭터를 만나서 굉장히 설렜다. 덕분에 지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2016년도 상을 받으면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설명하는 키워드 중 도전이란 단어가 와닿았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후 많은 작품을 거치고, 군대를 다녀오면서 ‘태양의 후예’라는 좋은 작품을 만났다. 갓 제대를 해서 군인 역이 쉽다고 하지만, 나에겐 도전이었다. 그 도전이 값진 결과물이 나왔다. 지금은 ‘군함도’라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무대 위에 오른 송중기는 팬들의 환호에 드라마 속 말투를 패러디해 “저도 사랑하지 말입니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올해 8회째를 맞은 ‘SIA’는 스타일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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