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엔트리 합류, 넥센 김민성 선발출전

  • 등록 2015-10-06 오후 3:31:27

    수정 2015-10-06 오후 3:36:45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와 넥센의 전력이 한층 배가된다. 핫 코너를 책임질 부상병들이 돌아온다.

SK는 최정이, 넥센은 김민성과 윤석민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각각 합류한다. 세 선수는 시즌 막판 부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김용희 SK 감독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최정은 엔트리에 합류한다. 다만 출장 여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그동안 이대수 브라운 등 다른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최정은 상태를 일단 확인하겠다”고 했다.

김민성은 부상에서 회복해 엔트리 합류는 물론 선발 출전도 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떨어진 경기 감각은 이틀 전부터 확인 한 결과 어제보다 오늘이 좋더라. 정상적으로 출전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윤석민도 엔트리에 합류, 대타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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