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90cm' 최현석 셰프, 14세 소년과 농구대결 '완패'

  • 등록 2015-09-09 오후 10:04:58

    수정 2015-09-09 오후 10:04:58

최현석 셰프가 9일 방송된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 동네 소년들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최현석 셰프가 9일 방송된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 동네 소년들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작은 운동장에서 손드리오 마을의 소년들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농구코트로 들어섰다.

그는 간단한 드리블로 몸을 풀고, 이어 슛을 넣는 등 능숙한 실력을 보이며, ”아름답지 않나요?“, ”농구는 멋이야“ 등 본연의 허세를 자랑했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최현석은 마을 소년에게 농구 게임을 제안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 30츠의 키 차이가 남에도 불구, 날렵한 몸놀림으로 최현석을 따돌리는 등 실력차를 보였다.

최현석 셰프는 처음의 자신만만함과는 달리 매우 지친 표정임에도 ”승부모드로 하지 않은 거다“라며 끝까지 허세를 잃지 않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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