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레바논전에 손흥민-황의조 투톱 선발 출격

  • 등록 2021-06-13 오후 2:12:20

    수정 2021-06-13 오후 2:12: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레바논전에 정예멤버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를 최전방 투톱으로 배치했다.

4-2-3-1 포메이션 공격 2선에는 송민규(포항스틸러스)와 권창훈(수원삼성),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자리한다. 3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알 사드)이 책임진다.

좌우 풀백으로는 홍철(울산현대)와 김문환(LA FC)이 출전하고 중앙수비수로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김민재(베이징 궈안)를 대신해 박지수(수원FC)가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킨다.

2차 예선에서 4승 1무 승점 13을 기록 중인 벤투호는 이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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