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SK 감독은 27일 인천 롯데전에 앞서 “최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내야수 홍명찬을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최정의 엔트리 제외 이유는 타격 부진때문이다. 최정은 올시즌 타율 2할5푼1리에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최근 5경기선 안타 1개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열흘 뒤 복귀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엔 “기간은 제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정의 3루 빈자리는 박진만, 박계현, 나주환 등이 돌아가며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