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덮친 독감, 수그러들 조짐 보여

  • 등록 2016-02-17 오후 4:34:27

    수정 2016-02-17 오후 4:34:27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 스프링캠프에 번진 불청객 인플루엔자(독감)가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 반면 아팠던 선수들은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17일 “김민우를 비롯해 아팠던 선수들이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좀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주나 심수창 등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 감기 환자들은 여전히 적지 않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선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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