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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집행위원장도 “개막식을 포함해 모든 과정들이 지난 1, 2회보다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다”며 “BICF가 코미디언들의 축제를 넘어 남녀노소가 웃음으로 하나될 수 있는 코미디콘텐츠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3회 BICF 공연들의 생생한 순간들을 되짚어 봤다.
#1. 평범한 웃음 거부한 코미디 종합선물세트 ‘슈퍼갈라쇼’
#2. 웃음으로 소통한 ‘코미디 오픈 콘서트+추억의 코미디 콘서트’
‘코미디 오픈 콘서트’는 여름 밤 낭만과 웃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야외공연이다. 무료 관람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과 함께 심형래와 김준호 위원장의 깜짝 출연을 비롯한 짜임새 있게 구성된 국내외 공연으로 웃음이 마를 새 없는 100분을 선사했다 평가다. 여기에 추억의 코미디 콘서트 ‘웃는날 좋은날’은 한무, 김학래, 엄용수 등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반가운 원로 코미디언들이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향수와 웃음을 선사했다. SBS ‘웃찾사’의 ‘신국제시장’, 걸그룹 ‘바바’ 후배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웃음의 장과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3. ‘이리오쑈’-‘굿바이 마이클조던’-‘엄빌리컬 브라더스’
훈남 개그맨 김성원-김기리-서태훈-류근지와 함께 하는 관객 참여형 신개념 개그쇼 ‘이리오쑈’는 공연 전부터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코스켓의 ‘굿바이 마이클조던’은 프리스타일 농구와 코미디의 절묘한 조화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코스켓은 BICF가 자체 제작한 팀으로 세계화의 가능성을 더욱 기대케 했다. ‘엄빌리컬 브라더스’는 2회 째 한국을 방문해 더욱 강력해진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한국인들의 웃음 포인트를 완벽히 간파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던 이들은 매 공연마다 지루할 틈 없는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최고의 해외 출연자에게 수상되는 웃음바다상을 수상했던 위력을 입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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