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마라톤은 처음… 유민상씨, 다음엔 함께 해요" [그린리본마라톤]

제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참여
“안전이 우선… 선한 발걸음 함께할 것”
  • 등록 2022-09-25 오후 3:36:23

    수정 2022-09-25 오후 3:36:23

경제신문 이데일리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제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배우 김하영이 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일요일의 아침을 여는 여자, 배우 김하영입니다. 좋은 행사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파이팅 넘치게 달려봅시다!”

MBC 예능 ‘서프라이즈’로 매주 일요일 안방극장을 찾는 배우 김하영이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하영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최근에 골프를 시작했고, 낚시도 하면서 운동에 재미를 들이고 있다”며 “마라톤은 처음인데, 선한 영향력 가진 여러분의 발걸음에 맞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함께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이 항상 우선”이라며 “좋은 기억 담아 파이팅 있게 달리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하영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김하영은 “한 해 실종 아동수가 2만명이 넘는다고 하더라. 돌아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 무척 가슴이 아프다”며 “무사귀환을 위해 모인 자리이지 않나. 모두들 한마음으로 실종 아동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하영은 또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면서 실종 아동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수 연기한 적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김하영은 “내 아들이 엄마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를 많이 연기했었다”며 “가족들의 마음도 애타고, 헤매고 있을 아이들의 마음은 얼마나 오죽하겠나. 그 아픔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김하영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민상에게도 애정 어린 한마디를 전했다. 김하영은 유민상을 향해 “민상씨, 항상 건강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좋은 (마라톤) 행사가 있으면 건강 생각해서 우리 함께 뛰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영은 2004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18년째 고정 출연 중이다. 2019년 KBS2 ‘개그콘서트’에 고정으로 출연, 이후 코너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 유민상과 러브라인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영을 비롯해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부부, 배우 진지희,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정서진, 배우 구성환, 개그맨 윤형빈, 배우 진지희, 가수 정원관,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