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만 피트 상공서 고백 “장도연 나랑 사귀자!”

  • 등록 2019-11-03 오후 3:45:36

    수정 2019-11-03 오후 3:45:36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1만 피트 상공에서 깜짝 고백을 했다.

MBC ‘같이 펀딩’ 3일 방송에는 가수 유희열, 배우 유준상, 노홍철, 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당시 약속했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다.

녹화에는 스카이다이빙의 도전자로 노홍철이 유준상과 함께 낙점됐다. 두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했다.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노홍철은 한쪽에서 몰래 하얀 판 위에 무언가를 적어 내려간다. 이윽고 그가 공개한 판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해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고 말하는 내용이 쓰여있었다.

곧이어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나선 노홍철은 교관들과 함께 1만 피트(3500m) 상공으로 향한다. 노홍철은 낙하지점에 이르자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메시지를 들고 하늘로 뛰어내려 설렘을 자아낸다.

깜짝 고백을 받은 장도연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노홍철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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