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열혈팬' 윤종신, LG 홈경기 시구 던진다

  • 등록 2019-06-20 오후 4:43:55

    수정 2019-06-20 오후 4:49:41

윤종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LG 트윈스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오는 21~23일 KIA 타이거즈와의 잠실 홈경기 3연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종신은 3연전 첫날인 21일 시구자로 나선다. LG 트윈스 열혈팬으로 알려진 윤종신은 1990년 O15B의 객원 가수로 가요계에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고 2010년부터는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2일에는 6월 세계헌혈의날을 맞이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예능인 박재민이 시구자로 나선다. 박재민은 혈소판 혈장 헌혈 참여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인 일정을 조정하는 등 자발적으로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3일에는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의 오스카, 이상일 학생이 시구, 시타를 진행한다.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는 수어로 놀고 배우며 농인답게 살아가는 농아동과 농청소년의 배움공동체다. 시구 당일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 학생들이 수어로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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