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시우민, MBC 파일럿 ‘이불밖’ 출연

  • 등록 2017-07-14 오후 5:19:56

    수정 2017-07-15 오전 9:42:40

강다니엘, 시우민, 박재정, 최우식, 이상우(사진=이데일리 DB, YMC, 미스틱)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가제)를 선보인다.

14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상우, 가수 강다니엘(워너원), 시우민(엑소), 박재정이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야외보단 집에서의 시간을 즐기는 ‘집돌이’(혹은 ‘집순이’) 연예인의 일상을 담는 관찰 예능이다. 이들의 집 안 생활과 집 밖 활동이 주된 내용을 담는다. 빠르면 이달 말 국내로 2박3일 촬영을 떠난다. 구체적인 편성은 미정이다. 이윤화 PD가 연출을 맡는다.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이상우는 결혼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강다니엘은 워너원 멤버로서는 처음 단독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나선다. 통상적으로 케이블 출신 연예인들은 지상파 입성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다. 이와 달리 워너원은 일부 멤버가 KBS2 ‘해피투게더3’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하는 등 순조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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