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신곡 깜짝 스포… '혼술하고 싶은 밤' 11월 발매

  • 등록 2020-10-24 오후 5:44:04

    수정 2020-10-24 오후 5:44:0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을 깜짝 스포했다.

벤(사진=SNS)
벤은 2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깜짝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벤은 노래방에서 팬들을 맞이했다.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고, 그중 미리 선정한 미션곡을 부르게 되면 다음 달 발매 예정인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을 들려줄 수 있게 되는 노래방 탈출 미션을 펼쳤다.

벤은 팬들과 소통하며 미션 전 첫 번째 곡으로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어진 미션에서는 데뷔곡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을 부르며 “너무 오랜만”이라며 감격하기도 했다. 또 애니메이션 주제곡 ‘세일러문’을 부르며 팬들과 어린 시절 추억 여행을 했다.

최종적으로 미션에 성공한 벤은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을 라이브로 들려줄 수 있었다. 무반주임에도 특유의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벤은 “혼술하고 싶을 때 있지 않나. 누군가에게 연락하고 싶은데 울컥할 것 같아서 혼자 술을 마실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벤은 팬들의 질문에 진솔한 답변을 하며 신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벤의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은 오는 11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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