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미세스캅2’ 연이어 출연, 이제는 경찰 된 기분”

  • 등록 2016-04-29 오후 3:16:50

    수정 2016-04-29 오후 3:16:50

김민종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민종이 ‘미세스캅’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민종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1편에 이어 2편에 연속으로 출연하다 보니 경찰과 마주치면 ‘과장님’이라고 인사해주시더라”라며 “진짜 경찰에게 과장 대우를 받으니 이제는 경찰이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미세스캅2’에서 박종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시즌1의 김희애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서는 김성령과 호흡 중이다. ‘미세스캅1’과 ‘미세스캅2’에 동시에 출연한 것은 그가 유일하다.

김민종은 “첫 방송 당시 시청률 20%가 넘으면 손담비와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남겼는데 어려울 듯하다”며 “아직 남은 방송이 있는 만큼 어떻게 될지 모른다. (손담비와 결혼할 수 있도록)많이 도와달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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