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죽부인 성행위 퍼포먼스 '통편집 고려'

  • 등록 2015-07-20 오후 7:28:51

    수정 2015-07-20 오후 8:01:23

블랙넛. 사진= Mnet ‘쇼미더머니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net ‘쇼미더머니4’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블랙넛의 장면에 대해 통편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미더머니4’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에 “지난 11일 녹화가 끝난 후 제작진과 프로듀서들 간 회의가 있었다”며 “블랙넛의 랩이 등장하는 장면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심의 규정을 준수해 방송하겠다”며 “문제가 된 장면 전체를 편집할 수도 있다”고 덧붙엿다.

블랙넛은 최근 녹화에서 죽부인을 들고 등장,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에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들이 항의해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랙넛은 ‘쇼미더머니4’ 1차 오디션에서도 랩을 하던 중 바지를 벗고 팬티를 노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힙합 서바이벌인 ‘쇼미더머니4’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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