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우 박상욱, 5일 득녀 "이제 진짜 가정을 이룬 듯"

  • 등록 2015-10-05 오후 5:51:10

    수정 2015-10-05 오후 5:51:10

박상욱(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상욱이 득녀했다.

박상욱은 5일 오전 11시4분 딸이 태어났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박상욱은 아직 눈도 뜨지 못하는 딸이 동물 모양 모자를 쓴 채 싸개에 싸여 하품을 하는 등 앙증맞은 모습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박상욱은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딸은 3.1kg으로 태어났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상욱은 지난해 3월 결혼했다. 아내는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교수다. 박상욱은 지난해 9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SNS로 전하기도 했다. 당시 “감격스럽다”고 밝혔던 박상욱은 딸이 세상에 나오자 더욱 감격한 목소리였다.

박상욱은 “덤덤하면서도 책임이 가중되는 것도 느껴진다”며 “아내에 이어 아기까지 태어나니 이제 정말 가정을 이뤘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욱은 또 SNS에 아내에게 “와이프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남겼다. 득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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