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 황승언 "'복면가왕' 부들부들 떨었지만 재미있었다"

  • 등록 2016-05-01 오후 7:57:20

    수정 2016-05-01 오후 7:57:20

황승언(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주 부들부들 떨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배우 황승언이 MBC ‘일밤’의 인기 코너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황승언은 1일 오후 ‘복면가왕’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SNS에 복면을 쓴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황승언은 “수고해주신 작가님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앞으로도 ‘복면가왕’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황승언은 ‘세일러문’ 복면을 쓰고 ‘복면가왕’에 출연, 1라운드에서 ‘원더우먼’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지만 패했다. 황승언은 “가수가 꿈이었지만 울렁증이 있어 빨리 포기를 했다. 무대에서 되게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린다”며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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