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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은 20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제시카 코다(미국·15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대니얼 강은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2017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통산 3승째다. 1992년 10월 20일 태어난 대니얼 강은 이날 우승으로 27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김세영(26)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6위, 7주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공동 9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