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11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록에 도전

  • 등록 2017-06-23 오후 6:17:35

    수정 2017-06-23 오후 6:22:47

해군 의장대 공연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1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인천과 1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지난 21일 열린 제주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오르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시즌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 및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리그 홈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기록을 이어갔다.

울산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한 골 만 내주며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베테랑 골키퍼 김용대는 포항전에서 룰리냐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한 골차 승리를 이끈데 이어 제주전에서도 여러 차례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에 견인했다.

두터운 선수층 역시 무패 행진의 원동력으로 꼽을 수 있다. 포항전에서 부상을 입은 한상운을 대신해 제주전에 선발 출전한 신인 한승규는 중원에서 공격적인 패스와 움직임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중반 이종호와 교체 투입된 김인성 역시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제주의 측면을 파고들었다.



울산은 오는 24일 홈경기에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7765부대와 함께하는 병영체험장’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K-1, K-2 등 자동소총을 비롯해 중화기, 통신장비 등 실물 전투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게 준비 되며, 포토존이 마련되어 전시장비와 함께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서바이벌 사격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축은 6․25참전 유공자회 울산중구 박만동 지회장이 진행하고, 박만동 지회장의 손자가 매치볼 딜리버리에 참여한다. 하프타임에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의 의장대 공연도 이어진다.

울산은 지난해 해군 홍범도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해군 의장대 공연도 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5일에는 진해해군사령부에서 김도훈 감독을 초청해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명예함장 위촉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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