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대상 영상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은 ‘영상물, 학부모가 제대로 알아야 자녀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인터넷,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날로 심화되는 선정, 폭력, 혐오 등 유해 영상물 환경 속에서 자녀의 건전하고 올바른 영상물 이용습관과 관람지도 가이드 제공을 위해 실시되었다.
그동안 영등위는 연간 1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영상물 건전이용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등급분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자녀의 교육을 담당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학부모 대상 영상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의 영상물 이용경향, 청소년 시기의 특성, 영상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영상물등급분류제도 소개, 학부모 관람지도 가이드 제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강사와 질문·답변 및 토의를 통해 소통형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연중 상시로 일선 학교신청은 물론 시·도 교육청,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