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민선, 2홀 남기고 5타차 선두..우승 예약[KG·이데일리 오픈 FR]

  • 등록 2015-05-03 오후 4:10:01

    수정 2015-05-03 오후 4:15:05

김민선5가 3일 전라북도 무주안성CC에서 열린 ‘제5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 9번홀에서 세컨샷을 한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네 번째 대회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 원·우승 상금 1억 원)’은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사진=방인권기자)
[무주=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김민선5(20·CJ오쇼핑)가 2홀을 남겨두고 5타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선은 3일 전북 무주에 있는 무주안성CC(파72·6513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마친 현재 17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전인지에 2타 뒤진 2위를 기록했던 김민선은 이날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며 전인지와의 격차를 1타로 좁혔다. 이어 10번홀부터 연이어 버디를 만들어내 4타차로 1위를 달리면서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민선은 이어 16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해 한 타 더 달아났다.

만약 김민선이 우승할 경우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통산 2승째를 거두게 된다.

3라운드까지 선두 전인지에 2타 뒤진 2위였던 김민선은 이날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며 전인지와의 격차를 1타로 좁혔다. 이어 10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선두에 오른 김민선은 11번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는 등 ‘줄버리’로 격차를 벌였다.

전인지는 5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데 이어 10번홀에서도 보기에 그치며 주춤한 상황이다. 전인지는 1,2라운드를 통틀어 보기를 2개 밖에 범하지 않았다. 하지만 3라운드에선 15번홀까지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는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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