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性스캔들 심경…“살 저절로 빠져”

  • 등록 2019-10-20 오후 10:08:27

    수정 2019-10-20 오후 10:08:2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해설위원은 최근 불거진 성추문으로 체중이 감량했다고 전했다.

JTBC ‘뭉쳐야 산다’ 캡처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은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다.

“살이 많이 빠졌다”라는 개그맨 정형돈의 말에 양준혁은 “힘든 일 겪어 봐라. 살이 저절로 빠져”라며 웃었다.

양준혁의 키는 187.5cm로 전성기 시절보다 0.5cm가 줄어들었다. 또 몸무게는 107.3kg이 나왔지만 양준혁은 “7kg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양준혁이 잠자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양준혁의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준혁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이 누리꾼과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지만 서로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이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압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후 양준혁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이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 상 허위사실 명예훼손, 협박 등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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