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노선영, 여자 팀추월 7~8위전 정상 출전

  • 등록 2018-02-21 오후 7:56:54

    수정 2018-02-21 오후 7:58:11

[강릉=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팀워크’ 부재로 시작된 논란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가운데 노선영과 김보름이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노선영(콜핑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 추월 7∼8위전에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여자 팀 추월 7∼8위전에 준준결승에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출전한다”며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콜핑팀) 3명이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9일 치러진 팀 추월 준준결승에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이 출전했다. 히지만 레이스 도중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이 크게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을 ‘왕따’시킨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백철기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보름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 것은 사전에 약속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노선영이 이를 부인하면서 논란은 진실공방으로 번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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