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독립영화계 사랑..단편영화 '슬픈 씬' 출연

  • 등록 2015-02-24 오후 7:43:28

    수정 2015-02-24 오후 7:43:28

배우 이나영 영화 ‘슬픈 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나영이 단편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나영은 단편 영화 ‘슬픈 씬’에서 은 음향 스태프 ‘붐 맨’과 비밀스런 사랑을 했던 여배우로 출연한다. 슬픔을 들키지 않으려는 여배우의 노력과 그런 그녀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붐 맨’의 노력은 오묘한 블랙코미디가 돼 이별의 슬픔을 고조시킨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이나영은 ‘슬픈 씬’에서 마치 누벨바그 시절의 프랑스 여배우 같은 시크한 외양 속에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슬픔과 체념을 두 눈빛에 응축시켜 담아냈다.

배우 이나영 영화 ‘슬픈 씬’
‘슬픈 씬’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일으킨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평소 이나영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던 우문기 감독과 ‘족구왕’에 출연한 배우 안재홍에게 영화 <슬픈 씬>은 더할 나위 없이 촬영 현장이었다.

이나영은 앞서 2009년에도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영화 ‘사랑의 추억’을 관객과 함께 보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화보촬영을 통해 시네마테크에 기부도 하는 등 예술영화와 독립영화의 사랑은 보여줬다. ‘슬픈 씬’은 ‘맥무비 프로젝트-여자, 남자’ 중 한 편으로 오는 3월 상영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