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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6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큰 밴드도 아닌 만큼 미국에 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성과를 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YB는 지난해 1월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록 음악의 대명사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더그 골드스틴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더그 골드스틴과는 계약을 해지했지만 올해 현지 유명 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미국 투어 공연에 게스트로 동참하면서 활동의 끈을 이어왔다. 윤도현은 “미국 진출이 어려운 길이고 젊은 나이도 아니어서 더욱 쉽지 않지만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YB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스무살’ 콘서트를 갖는다. 이 자리를 통해 대중과 가까이서 더 좋은 음악으로 호흡하겠다는 YB의 존재 이유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규모가 다소 작은 1000석 규모이지만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공연장을 확보한 게 그 시작이다. 공연은 5파트로 나눠 YB의 20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무대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윤도현은 “멤버들 각자가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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