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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021~22 시즌을 이끌 새로운 주장으로 한수지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 구단 측은 “프로 16년차 한수지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정신으로 선수단의 귀감이 됐다”면서 “특히 뛰어난 리더십과 모범적인 태도, 성실한 성품을 갖춰 젊고 패기 넘치는 GS칼텍스의 주장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고 설명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V-리그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던 한수지는 이후 현대건설, 인삼공사를 거쳐 2019년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한수지는 “항상 솔선수범하고 한발 더 움직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올해도 단단한 팀워크로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