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안타 폭발' LG, KIA에 대승...6연속 위닝시리즈

  • 등록 2020-05-31 오후 6:08:16

    수정 2020-05-31 오후 6:08:16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20안타를 몰아치며 13-5의 대승을 거둔 LG 선수들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가 20안타 불망망이를 앞세워 광주 원정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3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벌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홈런 없이 20안타에 선발 타자 전원안타 기록을 세우며 13-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광주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친 LG는 최근 6차례 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을 이어갔다. 16승 7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G의 물오른 방망이가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3번 채은성, 8번 유강남, 9번 정주현이 각각 3안타씩 기록했고 채은성을 비롯해 2타점을 기록한 선수도 4명이나 됐다.

LG는 3-3인 3회초 KIA 선발 드류 가뇽을 상대로 오지환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 균형을 깼다. 이어 5-4로 쫓긴 5회초 KIA 구원진으로부터 3루타 2방과 2루타 1개, 안타 2개를 빼앗아 3점을 추가했다. 7회초에는 5타자 연속 안타로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6이닝 동안 10피안타 4실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도움을 제대로 받아 시즌 2승(2패)째를 기록했다. KIA전 4연승도 이어갔다.

KIA는 선발 가뇽이 4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데다 뒤이어 나온 구원투수들도 와르르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